샐러리맨이 짬밥 마다하고 외식을 하는 이유,,,
편지다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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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0 15:13
평소 손님이 오거나, 누군가가 제안하지 않는 이상 자청해서 외식을 거의 안 하는 샐러리맨 임미다,,,
그러던 어제 지하식당(식권주고 먹는)서 우거지 된장국 같은 거에 밥말아 잔뜩 시원하게
후루룩 먹었는데 오후쯤 되서 옆 직원이 그러더군요,,,자기가 먹던 국에 날파리가 빠져있었다나,,,,
제가 국을 받던 바로 옆에서 받아가던 직원이었는데 말임미다,,,다행인 건지 불행인 건지,,,
그래서 오늘은 자청해서 외식을 했슴미다,,,
인천은 바람이 제법 부는 날이군요,,아직 춥슴미다,,담주면 더워진다던데,,,
숙대 입구 잘아는데 ~ 옛날 선배님들 공방이 거기 있었거든요.
막쌍 이렇게 말하니까..기분 안좋네..--;
머고 잡은것도 OK
언제고 와요 ~ 사닷님두 올꺼면서.
빨리 왓....,
헉 영어썼다 아구머리야...
벌써 행님 동상해부렸네..ㅋㅋ
그름 제가 2번째 정도 되겠군..
언제 서울함 귀경해서 ~ 밤새 떠들어 보세.
ㅡ.ㅡ;; 회사위치가 정확히 뚝섬어디에요? 우리집은 1가1동 인데...^^
인천서 서울로 출퇴근이 8년째구요...... 숫가락 엄따.
결혼하면서 인천으루 갔구요 게산동서 작전동으루다 이사했음다.
동네이름 디따우껴 작전·계산......^^
작년 여름 화진포에 갔었던 시원한 사진으로 바꿔놔야 겠군여,,,
제물포라,,가까이 사셨군여,,전 현재 '항동'이라구 배뜨는 인근에 근무함미다,,
다들 벌레 잡숴보신 경험이 있군여,,,하긴 뭐 살다보면 그런 경험쯤이야 겪을 일이죠,,,
제일 헷갈리는 건 뭐니해두 콩밥 비빔밥에 들어가 있는 바퀴벌레라구 하잖아여,,
차라리 눈에 띄지나 말구 먹었으면 모르기나 하지,,
다먹구 한 숱갈 남을 찰라에 확 눈에 띄는 것이,,,,
아 맞다, 하루살이 ..... 갠 진짜루 죽음이었어요, 으 ~ 텁텁해.
딸딸이(경운기)타고 가면서 노래부르다가 으~헙(에잇).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그럼 오늘 점심은 편지다발님께서 쏘셨습니까? ㅋㅋㅋ
글구 울서울집이 한강옆이거든요 괸히 수질오염시키지 말아주세요...ㅡ.ㅡ;;
제육덥밥안에 시궁창에 사는 대형 바퀴가 같이 버무려져 있는것을...emoticon_009
나 예전에 어느어느 모 식당에서...
김치에서 짤린 바퀴벌레도 나오고 그랬었는데..
푸히히히~
인천서 아침 일찌기 출발해 고속도로 타고 양화대교 건너 뚝섬서 빠지면 회산데.
한 삼년정도는 상쾌했걸랑요, 그담 오년간은 아주 죽을 맛입니다.
혹, 인천에 좋은데 있음 소 개 시 켜 주 이 소.
옛날에 시체썩은물도 마신분이 있는데요 뭘~~~
근디 디자인일 안하시구 셀러리맨이라뇨? 전향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