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파 죽겠어요....^.~
이은미
일반
22
3,653
2005.04.20 10:35
아..이 시간만 되면..컵라면 머꼬 싶은 맘을 억누르기가 힘들어집니다.
배고파죽겠네욤.. 흠.. 나와 같은 분들이 많으리라..~~
어케하믄..죠을지.. 참??
님들.. 오늘 밖에 나가지마세요.. 황사엄청나다능데..
저번 황사때.. 걸린감기가 이제 낳능가 싶은데.. 오늘은 숨을 안쉬고..다닐생각.. ^^; ㅋㅋㅋ
암튼.. 마스크 꼭 지참하시구요...
아직까지능.. 날씨가 참 죠응데.. ^^
기분좋은 하루보내세요... ^^
난 몰랐지.
갑자기 미셸 어머니가 누군가를 개패듯...
그런 일이 있었던게야~ 다시는 이런 동족상잔의 비극은
일어나서는 안되겠죠. 그래서 생긴 말이 맞아도 싸다드? ㅋㅋㅋ
배가고파서 도저히 잠이 안와요 ㅠ.ㅠ 컵라면이 있을리 만무하고,
미쉘님표 요구르트 맹그러서 한잔만 마시구 잠들고 시포여~
배가고파요~옆구리가 욱씬욱씬~배가...고파요...^^;;;
그 이후 '불화'님이 겪은 인생살이는 그야말로 피눈물 나는... 흑흑...
도시락 폭탄 던진건 윤봉길 의사던가???
그럼 난 조봉길인가?-,.-;;;;
명랑님이 미셀님 라면국물로 살려내느라 정신없는 동안에...
옆에있던 고구마 몇개 훔쳐서 엄마 보자기속 도시락통에 숨켰드랬소.
마침..
이상한 차 한대가 지나가길래..
장난으로 도시락폭탄을 던졌는데...
그 차가 폭발할 줄 누가 알았겠소!!
아...아무래도 쑤바는..안중근의 후예??
조중근 인가보오..0,.0;;
맞아! 미셸님이 감자먹다 목에 걸려서 내가 라면 국물 먹여 살린 일...
덕분에 고구마 한 개 얻었긴 한데... 생명의 은인에게 보답으로는...
난 그옆으로 에쿠스타고 지나갔는디 ...
그때 쑤바가 명랑님에게하는말을 들었는디..
뚜바뚜바(씨바씨바 ) 하드라고 .... ㅋㅋㅋㅋemoticon_011
그때당시...죠스바가 이유식이었던지라...-,.-;;;;;;
남은게 거거이 전부라서리..ㅠ.ㅠ
으흑..ㅠ.ㅠ
그 옆에있는 아줌마 뒤에 업혀있던 애기가 바로 쑤바여써요..-_-
한입만 달라니까 안주대~~
욕심쟁이~~
번거롭더라도 그럼 그냥 냄비에다 라면을~~ ^^
12시만 기다려 지네요...
다들 힘내세요.
홧팅!!
좀전에 삼실 식구들이랑 같이 컵라면 먹거떠용...ㅋㅋㅋ
구운계란도 함께..ㅋㅋ
예전 돈없던 시절..(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지금보다 더 돈없던 시절..
컵라면 국물에 소주 마시던 생각이 나서..
컵라면만 보면 그때가 생각나지요..
그래서 지금은 컵라면 입에도 안댄답니다.. --;